2024.05.11 (토)
청도군 풍각면 최미숙(65, 지체 6급)이 지난 5월 6일 14시 청도군장애인복지회관'행복관'에서 실시한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 회장에 당선 되었다.
최 신임 회장은 지난 4월 5일 실시한 선거에서 단독 출마하였으나, 대의원 과반 수 이상의 지지를 받지 못해 낙선하였으나, 재 선거에서 총 31표 중 26표를 얻어 5표를 얻은 S 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장을 누르고 제16대 회장에 당선되었다.
법인 최초 여성회장으로 당선된 최 회장은 출마소견을 통해 “여성 특유의 따뜻함과 섬세함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연합회를 반드시 안정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는 지난 2021년 3월 경상북도로부터 지도•검사결과 정 P 회장이 경질성 사직서를 제출한 후 현재 보조금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는 중이며, 지도부의 혼란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법인정상화를 위해 노력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