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장애인동계스포츠 대축제,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2월 13일(일)부터 16일(수)까지 4일간 강원도(강릉·춘천·평창·횡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펜데믹으로 열리지 않았던 2021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선수부 및 동호인부 총 7개 종목[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빙상]에 965명(선수 485명, 임원 및 관계자 4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대회다.
대회 개?폐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으며, 대회 기간 중에는 전 종목이 무관중으로 운영되고 모든 참가자가 거리두기 2m 간격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주최 기관인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정부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의거해 대회 방역체계를 수립하여,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자에 한 해 대회 참가를 허용했다. 또한 참가 시?도 및 관계기관별로 방역담당관을 지정해 선수단의 안전 도모와 현장 방역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아이스하키와 컬링(휠체어, 청각)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대회’기간을 고려해, 2월 7일(월)부터 사전경기로 진행된다. 공식 대회 첫 경기는 선수부 남자 바이애슬론 4.5km(시각, 입식)로, 경기 종료 후 대회 첫 금메달이 나올 예정이다.
경기 일정과 결과는 대회공식 홈페이지(http://19thwinter.koreanp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실시간 소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