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에 후원금과 물품기부 등 훈훈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영천시 신녕면 소재의 삼안레미콘(대표 성준호)에서는 지역 장애인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사)대한이미용협회 영천시지부(회장 김안숙)에서 후원금 50만원, 영천시포도원어린이집(원장 박진숙)에서 후원금 1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복지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중인 한마음회 박금숙 회장은 영천사랑상품권 50만원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했다.

후원물품으로는 탑마트 영천점(점장 김대영)에서 쌀10kg 30포와 라면 30박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원장 손재호)에서 KF94마스크 7,000매, 혁신삼성태권도(관장 이재인)에서는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과 쌀을 후원했다.

지역 내 개인 후원자 및 지역사회업체의 관심과 사랑으로 모인 후원금과 물품은 지역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및 생계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순종 관장은 “지역사회업체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장애인들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관심을 가져준 지역사회 업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의 손길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