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조현자지부장)는 11월 6일 장애인가족 50여명과 함께 영주로 가을문화체험을 떠났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이하 부모회)는 구미장애인가족지원센터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가족 50여명과 함께 ‘선비가 되어 가을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영주 부석사, 선미촌마을을 다녀왔다.
가을의 절정속에서 부석사의 고요함과 다채로움을 느끼고 영주선비촌에서 떡메치기(인절미만들기), 국궁쏘기를 하며 가을을 느끼고 왔다.
참여자 중 한분은 ”장애자녀와 함께 나들이를 가려면 큰 용기를 내야하는데 이렇게 다함께 다니니 체험도 할 수 있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하며 가족문화체험의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특히 이날은 영주로 출발하기 전 집결지에 구미시청 노인장애인과 황은채과장이 찾아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을 해주었다.
조현자지부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우리 장애인가족들이 조금더 힐링이 되고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이번 여행에 아버지의 참여도가 높아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문화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하였다.
구미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매년 1회~2회 경상북도, 구미시, 민간기업등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가족의 가족문화체험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