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봉사자가 함께하는 가을캠프 하모니‘휴(休)크닉’ 울산일대(대왕암, 태화강 국가공원)에서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가 지난 20일 실시되었다.

한전KPS(주)월성제2사업처의 지역공헌사업으로 12년째 실시된 여름바다캠프가 올해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인하여 소규모(조별)로가을캠프를 진행했다. 한전kps한마음봉사단,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후원회, 경주천마로타리클럽, 구미장미로타리클럽, 경주시청년연합회, 화랑라이온스클럽, 랑콩뜨레과자점 에서 봉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가을캠프가 실시되었다.

가을캠프는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더 넓은 공간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가지고, 일상탈피 및 생활의 활력을 찾고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한전KPS(주)월성제2사업처 에서 참여 장애인분에게 제공한 답례품 전달과 봉사단체에서 준비해주신 경품 추첨시간을 가지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내년에도 한전KPS(주)월성2사업처 와 함께하는 캠프 사업을 추진하여 중증장애인들이 도전활동을 통해 삶에 대한 의욕과 성취감을 도모하고, 사회참여를 북돋우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