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대구광역시협회 수성구지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수성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대구-광주 장애인문화예술교류전 '달빛을 느끼다' 행사가 2021년 9월 11일 개최되었다. 행사는 컬쳐커뮤니티 더공감 소공연장에서 진행되었으나, 관객은 없이 무관중으로 진행되었으며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대구광역시협회 유튜브로 라이브 송출되었다.
교류전에는 지적장애 3급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명창 장성빈군과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트로트가수 최진국, 발달장애 1급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코디어니스트 김준영군 등의 장애인 예술인이 공연을 위해 참석하였으며, 이어서 대구경북동아리연합회 소속 대학생 예술인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구에서는 한국장애인문화대구광역시협회장 김수현, 운영위원장 우덕구, 대구경북동아리연합회장 엄태훈이 내빈으로 자리했고, 광주에서는 광주장애인문화협회장 정진삼, 트로트가수 최진국이 참석하였다.
우덕구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활동에 제약이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온라인으로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빠른시일에 코로나를 극복하여 많은 장애인예술인이 활동 하길 기원합니다"
라는 인사말을 전했으며,
정진삼 광주협회장은 " 영호남의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하는 협력적 관계가 되길 바랍니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주)광덕전력, (주)이앤에스솔루션, (주)진성물류, (주)리건산업, (주)정우약품, (주)리얼스톤, (주)경맥기업, (주)온들에, (주)코끼리, (주)에이투지, (주)케이마스크, 스마일배드민턴체육관, 영남요양병원, 제윤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 등의 기업에서 주최측으로 크고 작은 후원을 보내오기도 하였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대구광역시협회 수성구지부는 이후에 'Stage Series'라는 새로운 기획 공연으로 협회 회원분들과 시민분들을 맞이하겠다고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