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및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사전 협의회를 25일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가족들에게 휴식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특별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속해 있는 통합학급의 비장애 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위한 통합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라이스 베이킹과 도자기 핸드 페인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 11일과 25일 양일간 두 곳의 체험처에서 실시된다.
특별 프로그램은 통합학급으로 찾아가는 라이스 베이킹, 도자기 핸드 페인팅, 아로마 테라피, 플로리스트, 천연염색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 및 의사소통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양재영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이번 가족지원 및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이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학교 현장에서 질 높은 통합교육이 실현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과 통합교육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