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최종효회장)는 19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취약장애인들을 위한 한우곰탕을 전달했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한우산업의 발전과 농가의 권익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창립 이후 도내 저소득·취약 계층 지원, 군부대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한우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취약장애인들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한 한우곰탕 250팩(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환 경북도의원,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장애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 및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최종효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이번 나눔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 노력하는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영환 경북도의원은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한우곰탕을 마련해준 전국한우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장애인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열 관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영양이 가득한 곰탕을 드시고 코로나19도 무사히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