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4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학생들의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은 계절학교를 통해 방학기간 중 학교 교실 공간을 벗어나 지역사회 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참여와 여가활용 능력, 사회 적응력을 기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만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초등부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초등부 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중·고등부 특수교육대상학생 8명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를 진행하고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초등부 운영 확대와 더불어 평소 경험하기 힘든 각종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복숭아 따기 체험, 칼림바 연주, 볼링 및 댄스로빅, 공예활동, 제과제빵, 창의미술, 재활체육, 각종 교육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체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양재영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체험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잠재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즐겁고 안전한 계절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