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흥수)은 7월 8일~9일 양일간 초복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 및 재가장애인 등 200여명에게 ‘우리 함께 토닭토닭‘ 초복 특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그린나래봉사단, 사회적협동조합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의 후원과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희회 바른생활안전봉사단, e마트 포항이동점봉사단의 자원봉사로 진행되었고 복지관 내 주차장 및 대상자 가정에서 비대면 전달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였다. 삼계탕, 고등어조림, 건미역으로 구성된 특식은 전달받는 분의 몸과 마음까지 생각하여 준비했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복지관 이용자와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나누며 건강한 여름과 지역사회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초복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지역사회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 대신 특식을 준비하여 비대면 전달하는 것으로 그 마음을 대신했다

그린나래봉사단 김승유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지내시는 모두가 보양식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초복 맞이 특식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흥수 관장은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 여러 봉사단과 함께 장애인 가정에 삼계탕 등의 영양식을 전달함으로써 코로나 극복과 건강 증진에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