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변화하는 여행트렌드 및 소비경향을 고려해 영천의 생활공간 및 관광자원을 결합한 ‘영천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27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천에서 살아보기’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짧은 여행’이 아닌 ‘길게 살아보는’ 영천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 상품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관광객(만 18세이상 관외 거주자)은 여행 7일 전까지 여행사전계획서를 제출 후 1박 2일부터 최대 14박 15일까지 영천에서 머무르며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여행이 끝난 후, 본인의 SNS, 블로그, 카페 등에 ‘영천여행, 영천가볼만한곳‘의 해시태그를 포함한 여행후기를 업로드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숙박비 1일 최대 5만원, 체험비 1일 최대 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유튜브 구독자 1천명 이상, SNS 팔로워(이웃, 친구 등) 3천명 이상인 인플루언서는 숙박비 최대 7만원, 체험비 1일 최대 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종료 후 참가자에게 체험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은 조용하고 깨끗한 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최고의 관광지라 자부하며, ‘영천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영천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외에도 관내 관광버스 외부광고 추진, 단체관광객 유치지원, 별별 태교여행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그동안 억제된 여행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관광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에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천에서 살아보기 참여방법은 영천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영천에서 살아보기’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