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서장 박종문)에서는 22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각 기능간 연결·조정·협업(3C) 활성화를 위한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치안문제를 하나의 부서가 아닌 경찰서 여러부서와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협력하여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협의기구로 매월 1회 정기회의와 사안 발생시 실시하는 수시회의로 진행한다.
정기회의로 진행 된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교통사고·범죄예방 및 해결을 위한 CCTV설치 장소에 대한 논의를 하였으며, 각 기능별 설치 장소에 대한 사전 의견수렴을 통해 선정된 19군데에 대해 우선순위 배정을 마쳤으며 3월 첫째 주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추후 설치 할 예정이다.
박종문 청도경찰서장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는데 경찰의 각 기능뿐 아니라 유관기관이 힘을 합친다면 범죄예방은 물론 지역의 다양한 치안문제도 거뜬히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