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청도군지회(지회장 김준연)는 21일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장애인에게 “코로나19 방역 및 생필품 꾸러미” 4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의 지원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상대적으로 사각지대로 내몰리는 등 위기에 처해 있는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마스크와 돼지고기, 라면, 김 등을 넣은 “코로나19 방역 및 생필품 꾸러미”를 지회에서 직접 제작해 배분을 했다.
꾸러미는 지역 장애회원 40 명에게 전달되었으며, 전달받은 장애인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정말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준연 지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장애인은 지역 사회로부터 더 소외되고, 방역이라는 이름으로 아예 지역사회와의 연결망도 좁아지지나 않을까 걱정이다.”라고 하면서 “이 꾸러미가 우리 장애인에게 ‘희망의 꾸러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