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제근)은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도역 광장에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도역 광장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빼빼로와 따뜻한 차를 나누며 지체장애인의 날을 홍보하고, 장애 유형별 에티켓·보장구 체험 등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준비했다.

캠페인을 지켜본 한 주민은 “평소 장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녀들에게 제대로 된 장애인식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제근 관장은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의미를 전달하고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장애인들의 인권향상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