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영천시에 수재 면 마스크 5,000매가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면 마스크는 영천시교육문화센터 시민사회교육 수강생 일부와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작한 것이다.
이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하루 평균 700여 개의 마스크를 제작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현재까지 봉사에 참여한 인원이 340여 명에 달한다
시는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만든 마스크를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관내 마스크 지원이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한 면 마스크는 감염차단 필터만 교체하면 세탁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건용 마스크에 버금가는 효과를 발휘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 “단 7일 만에 340여 명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5,000매의 면 마스크가 제작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마스크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