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고자 종교시설(기독교)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권영길 목사)와 연합회 임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종교활동 자제 및 중단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목사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종교단체 지도자들은 “당분간 종교 행사를 최소화하고 예방지침을 준수해 함께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규모가 작은 교회의 방역에 어려움이 있어 실내방역을 협조요청 했으며, 이에 영천시는 기독교연합회를 통한 수요조사로 빠짐없이 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일 예배와 주중 모임을 자제하고 가정예배로 대체하는 등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목사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시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3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경상북도 코로나 총력 대응 기간으로, 힘드시더라도 예배나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경상북도 코로나19 총력대응 기간에 각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