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편의지원센터(지회장 박홍진)는 지난 11월 14일(목) 임직원 3명과 함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가은읍 수예리 공 모 씨는 “현재 생활하고 있는 가구의 난방 시설을 아궁이로 사용하고 있으나 고령으로 인한 벌목의 어려움, 목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사용의 어려움이 있어 전기장판에 의존하여 생활하고 있다. 겨울철 한파에 노출되어 문경시청 사례 관리팀의 의뢰를 받아 문경시지회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전기패널 및 장판을 설치해주었다.

박홍진 지회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주위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문경시지회는 저소득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지회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및 재래식 화장실 개조 등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2019년 10월까지 17가구에 편의시설 설치 지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