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서울특별시에서 19일까지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한 서정국(44세, 지체장애인) 씨가 시범종목인 철인3(트라이애슬론) 경기 금메달과 사이클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다관왕’의 영애를 차지했다.
서 선수는 남자 트랙 개인추발 4km C4(선수부)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안았고, 남자 개인도로독주 30km 이내 C4(선수부), 남자 트랙 팀 스프린트 C1~C5(선수부)경기에서 금메달, 남자 트랙 독주 1km C(4-5)통합(선수부)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고, 17일 열린 철인3(트라이애슬론)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청도군(군수 이승률)은 경북을 빛낸 서정국 선수를 초청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승률 청도군수는 “불굴의 의지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거양한 서정국 선수는 우리 청도인의 위상을 한끝 높였으며, 우리 군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자랑스러운 청도인이다.”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이 존중받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