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경북행복재단(대표 편창범)은 1일 재단 회의실에서 ‘2020년 경북행복재단 연구과제 및 사업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최우수상 수상자 장현정(경운대학교 교수)씨 등 5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장현정씨의 「경상북도 취약계층 대상자의 응급상황 현황 및 지원체계 구축방안」이란 과제는 보건 분야에서 시의성과 실용성이 높이 평가돼 최우수상(상금 100만원)에 선정됐다.
우수상(상금 50만원)에는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사회서비스’무료 지원 사업(황윤지. 대구대학교 산업복지학과)’, ‘장애인의 탈 시설화 에 따른 장애인과 부모, 사회의 대응력과 준비성에 따른 매뉴얼과 사회적 합의의 방법(김대환.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이 선정됐다. 장려상(상금 30만원)에는 ‘장애인 지역 문화관광센터(곽재룡.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 그리고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중증장애아동에게 가정방문 물리치료 서비스를 실시하여 정상발달을 지원(최미숙.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뽑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두 38건의 제안서가 접수 되어, 2회에 걸친 심사 결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등 총 5건이 선정됐다.
경북행복재단 편창범 대표이사는 "복지현장의 생생한 의견수렴으로 현장성 있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 및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항상 경상북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참가자들의 노력이 담긴 제안이 재단 연구과제 및 사업에 반영되도록 추진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