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사회복지법인 수효복지재단(대표이사 최영수)의 산하기관인 사곡주간보호센터는 2019년 8월 19일 월요일 15시에 개소식을 가졌다.(사곡동)
장세용 구미시장 및 000 국회의원, 000시의원, 삼성전자스마트시티 한마음협회 고성민 대표, 박종국 간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이운경 지사장,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 지부(회)장들과 관내 장애인 유관기관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하였다.
이번에 개소한 사곡주간보호센터는 구미시 관내에서 발달장애인의 거주 분포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상모사곡동, 임은동, 광평동 역역의 장애인의 케어와 지원을 위해 설치되었으며, 그 간 발달장애인 부모들의 수많은 요구와 요청에 따라 청원 등이 이어져 오던 곳이다.
시설 리모델링 사업은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 지정기탁사업으로 6,000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지원받아 리모델링을 하였고,
특히, 구미시의 지원으로 심리안정실을 설치하여 최 중증 발달장애인의 심리적 지원에 나서게 되며, 이 심리안정실은 발달장애로 순간적인 돌발 행동을 나타내는 발달장애인에게 빠른 안정을 찾도록 하는 시설로 구미시 관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로서는 최초 설치된 시설이다.
수효복지재단 최영수 이사장은 “지역의 발달장애인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 준 구미시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경북공동모금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단순한 돌봄 만을 위한 주간보호센터가 아닌 사회적 자립이 가능한 취업 연계 교육으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상모사곡지역에 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최영수 이사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희망을 키우는 복지도시로 한발 다가서게 되어 기쁘고 새로이 시작하는 사곡주간보호센터의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사곡주간보호센터는 만 18세~45세의 발달장애인 이용시설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단 한사람이라도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지로 개원하였다.
참고로 구미시 관내 발달(지적·자폐성)장애인 등 주간보호시설은 현재 8개소, 약 130여명이 주간보호에서 케어 받고 있으며, 9세 이상 24세 마만의 발달(지적·자폐성) 장애 청소년은 약 820여명, 매년 구미혜당학교(장애인특수학교)를 졸업하는 장애인은 매년 50여 명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