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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수성못 사랑의 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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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제3회 수성못 사랑의 작은 음악회

제3회 수성못 사랑의 작은 음악회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대구광역시협회 수성구지부에서 매월 길거리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3회를 맞이한 수성못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수성구지부의 지속적인 활동을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을 위해 하모니카 합주를 보여주는 라오휠하모니팀과 김환하모니카&기타리스트가 함께 해주었으며 특별히 대구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장애인들과 대학생이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마지막 무대는 대구예술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모꼬지 밴드가 꾸며 주었다.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모꼬지 밴드는 대구예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버스킹 공연을 위주로 하기 위해 만들어진 밴드로써 감성을 자극하는 기타실력과 소울이 담긴 보컬로 길거리의 시민을 사로잡는 밴드이다.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김희태(대구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3)씨와, 보컬을 맡고 있는 박효석(대구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3)씨는 저희공연을 통해 장애인분들과 시민들이 함께 호응하는 모습에서 하나가 됨을 느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성못에서 첫 공연을 펼친 기념적인 날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모꼬지 밴드는 많은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밴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수성구지부와 함께 공연뿐만 아니라 음악에 관심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음악 강의도 할 계획이라고 전해진다.


또한 지난 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까지 대구예술대학생들의 숨어 있는 노고가 화제이다. 매번 공연 때 마다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마이크와 음향 장비, 조명 장비 등을 제공 하고 심지어 본인들의 능력으로 공연을 매끄럽게 진행해 주었다.


믹싱엔지니어와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 김제윤(대구예술대학교 15학년도 총학생회장)씨가 수성구지부를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그 뜻을 밝혀 매 공연마다 각종 무대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제윤씨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후배들에게 적극 권장 하였다.


손정호(대구예술대학교 작곡 3)씨 역시 선배의 뒤를 따라 소외된 계층을 위해 마음 나누기를 실천하는 건실한 청년으로 학교에서 이미 소문이 나있으며 매 공연 때마다 직접 찾아와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주변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었다.

 

김환(기타 & 하모니카)씨는 이번공연을 위해 장애인 여러분은 아름답습니다.’ 라는 의미로 100송이의 장미꽃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렇게 매회 공연이 진행 될수록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여줬으며 그 관심이 쌓일수록 장애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수성구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주호영 국회의원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 해주어 그 따뜻한 마음이 더욱 배가 되었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대구광역시협회 수성구지부에서 매번 작지만 큰 무대를 통해 지역시민들과 장애인들이 소통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쁨으로 생각되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임대규 수성구지부 자문위원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을 위해 에이치비건설(), 와이비코리아(), 한고을영농조합법인, 진성물류, 신세계약국(이경호), 관음휴게소(배정숙),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정민희), 수성구구청(김경호팀장) 등 지역의 기업에 작지만 큰 후원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