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는 5월13일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제1공용주차장내에 테이크아웃커피숍인 히즈빈스 영일대점을 오픈하였다.
이날 오픈식에는 지역내의 유관기관, 포항시민 등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해 성인발달장애인 바리스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영일대점은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등 성일발달장애인 9명이 채용되었으며 매니저 3명과 함께 일한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는 사회적기업 히즈빈스와 함께 성인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 일하는 보람과 만족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내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통합의 효과를 만들고 직업역량강화를 통한 사회적 기업 지향을 높이는데 뜻을 함께하여 영일대점을 운영하게 되었다.
포항시 이강덕시장은 “모든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밝은 세상을 위해 포항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국회의원 김정재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카페 영일대점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축하해주었다.
또한 김정재 국회의원, 김상민 시의원, 포항시 정기석복지국장, posco휴먼스 등 많은 분들이 축하와 응원해주었다.
한편, 포항시지부 양희경 지부장은 “카페 1호점을 시작으로 2호, 3호점을 열어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