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청도군은 4월 25일(목) 오후 2시 청도군 월곡리 청도군장애인복지관에서 700여 명의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승률 청도군수, 이승목 경찰서장,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과 모든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박종구 사) 청도군장애인연합회장과 각 장애인 단체장, 그리고 복지관 운영법인인 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한 중앙회장을 비롯한 박선하 경북협회장과 각 시군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식을 가진 후 복지관 시설을 라운딩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광한 중앙회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 “당사자주의를 존경하고 장애인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복지관 운영에 더욱더 힘써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승률 군수의 기념사에서 “오늘 행사를 갖게 되어 누구보다고 감격스럽습니다. 복지관 운영이 내실있고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겠습니다. 장애인 여러분은 재활과 참여 확대를 통해 장애인에게 도전의 기회를 가지시고, 복지관이 여러분에게 희망과 용기를 복지 요람이 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박기호 청도군 의장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복지 공간으로 역할을 기대합니다. 우리 군 의회에서도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 구성을 위해 앞장서나가겠습니다.“ 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20여년간 장애인연합회 후원회원으로 후원회장을 역임한 현 청도군 이승률 군수의 지역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장애인복지에 대한 열정으로 만들어 낸 결과로 지난해 4월 복권기금 20억, 군비 50억 등 70억 원의 예산으로 ‘청도읍 새마을로 1102-12(월곡리 )’에 부지면적 3,022㎡, 건축연면적 1,807㎡ 규모로 지하 1층 , 지상 3층으로 지난해 4월 준공했다 .
청도군은 지난해 11월 (사 )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장애인복지관 수탁법인으로 최종 선정하고, 장애인복지관 초대관장에 전 ) 영천장애인복지관 이제근 (지체장애인 62세 )을 선임하여 지난 3월부터 정상업무를 시작하여 장애인 평생교육, 스포츠교실 및 각종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