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상규)은 8일 동절기를 맞아 재가장애인 세대에 김장김치와 난방용품을 전하며 따뜻함을 나누었다.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나누어주기만 하는 후원이 아니라 포스코에너지 임직원 15여명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김장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총 100여 포기로 온수매트, 히트텍 등 난방용품을 포함하여 재가장애인 27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 최영락 상무는 “단순 나눔을 떠나 임직원들과 함께 나누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따뜻한 사랑이 듬뿍 담긴 직접 담근 김치가 재가장애인 세대에 잘 전달되어 우리 모두가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