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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약사 시각장애인 약봉지 식별스티커 보급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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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약사 시각장애인 약봉지 식별스티커 보급에 노력

달서구 약사 시각장애인 약봉지 식별스티커 보급에 노력

 

▲ 시각장애인강창식씨(좌)와 시각장애인 약복용을 도와주는 달서구 솔약국 이현자약사(우)

시각장애인1급 강창식씨는 평소 약을 복용 하기가 불가능 합니다.

물론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으면 되지만 가사일과 외출서비스등으로 사용하게 되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한달동안 114시간의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는 강창식씨에게 있어서 건강과 직결된 약을 복용하기가 어렵습니다.

혼자 있는 경우 아침 점심 저녁 자기전 약의 구분이 안되며 무엇보다 약이 여러 가지인 경우는 더욱 더 약복용이 불가능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여러 관련기관에 진정을 하였으나 기각을 당하였습니다.

 

박언휘원장(박언휘내과, 한국노화방지연구소 이사장)과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동일회장의 도움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침약은 점1개 점심약은 점2개 저녁약은 점3개 자기전약은 점4개로 표기하고 기타정보는 보이스아이(www.voiceye.com)의 음성코드를 이용하여 약을 복용하였습니다.

 

약복용을 통하여 건강이 호전된 강창식씨는 시각장애인 복약안내 식별스티커 약봉지를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인 약봉지 식별스터키를 보급하기 위하여 달서구청에 건의하였고 이태훈달서구청장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제작을 하여 달서구약국에 보급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인 약봉지 식별스티커를 붙인 약봉지들)

 

시각장애인 약봉지 식별 스터커의 보급에서 중요한 것은 약사님들의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처방전을 가지고 가면 약봉지에 시각장애인 약봉지 식별 스티커를 약사들의 하나하나 붙여주는 번거다움과 정확한 서비스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강창식씨는 달서구의 솔약국을 방문하여 약사와 상담하였고 친절하게 시각장애인 약봉지 식 별 스티커를 불여주는 것에 기뻤습니다.

 

강창식씨는 "약사님들이 시각장애인들은 한번에 한달치를 처방받아 병원에 가는 수고를 줄이려고 하는데 많은 양의 악봉지에 번거러워 서비스를 안해줄것이 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조금의 불평도 없이 처리해주어서 저의 시각장애인 약봉지 식별 스티커 보급사업에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되어 기뻤습니다. 아직도 사회가 따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각장애인들이 시각장애인 약방지식별 스티커를 통하여 의료 사각지대에서 벗어나서 건강해지를 바랍니다" 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 약사님이 타지역에서 처방받아 없는약의 경우 구해서 전화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솔약국 이현자약사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라며 이현자약사님에 대하여 기자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시각장애인 약봉지 식별 스티커를 시각장애인에게 서비스하는 이현자 약사님은 " 시각장애인의 경우 아침 점심 저녁약등의 구분이 어려워 약을 잘못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문제를 막을 수 있고 처방되는 약이 많은 경우 더욱 걱정이 되었는데 시각장애인 약봉지 식별 스티커를 보급하게 되어 안심이 됩니다. 시각장애인이 약복용이 안되어 건강이 호전이 안되는 경우를 보았는데 이러한 문제는 해결되었고 환자의 병을 고치는 약사로서 당연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가 있다면 도울 것이며 시각장애인들이 약복용을 못 하여 병이 악화 되는 것도 개인적으로 불행한 일이고 국가적으로도 의료비용의 낭비가 됩니다. 시각장애인 강창식씨가 기뻐하고 건강해지니 약사인 저도 보람을 느낍니다. 제가 아니어도 모든 약사님들의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각장애인약봉지식별스티커가 많이 홍보되고 보급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여러 번거리움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기색없이 따뜻하게 시각장애인 강창식씨을 대해 주는

이현자약사님의 친절함에 기자는 새로운 희망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