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11차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전체주제는 ‘장애인권리협약의 완전한 이행을 통한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 실현(Leaving no one behind through the full implementation of the CRPD)’이며, 크로스커팅 주제는 ‘장애인 권리의 완전한 실천을 위한 양질의 장애 통계 및 장애분리통계 촉진’이었다. 이번 회의의 의장단은 불가리아(의장 1개국), 튀니지, 스리랑카, 에콰도르, 독일(부의장 4개국)으로 구성되었다.
원탁회의의 의제는 1) CRPD 이행 강화를 위한 국가재정지원·민관협력·국제협력, 2) 장애소녀 및 여성, 3) 정치적 참여 및 법 앞에서의 평등이었다. 회의 첫날인 12일 오전에 진행된 장애인권리위원 선출에서 김미연 후보가 당선되면서 우리나라 첫 여성장애인이 권리위원으로 선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13일 오전에는 조남권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의 일반토의 기조발언을 통해 향후 5년간 한국정부의 장애인정책을 이끌어갈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18-2022)을 소개하는 등 정부의 장애분야 진전 상황을 공유했다.
정리: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외협력부 윤주영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