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관장 강성일)은 청각여성장애인 취업지원과정의 일환으로 플로리스트, 네일아트 자격증과정을 진행하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청각여성장애인의 취업지원 활동에 주력하였다.

 17년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취득한 서경주(41세, 청각장애 2급)씨는 올 4월부터 포항지역 청각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플로리스트 프로그램 강사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서경주씨는“이번 플로리스트 자격증 취득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플로리스트 강사로 활동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며 앞으로 더 많은 청각여성장애인이 새로운 도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어요” 라는 희망을 내비쳤다.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여성장애인의 역량을 강화하여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며 여성장애인의 삶이 한 발짝 더 나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