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EXCO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오감(Five Senses)`이라 주제로 협회와 단체, 개인 등 모두 30여 개 단체와 81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약 1만5천㎡의 전국 최대 규모 실내 꽃 박람회 에서는 가드닝, 야생화, 수생식물, 플라워디자인, 프리저브드플라워, 프레스플라워, 다육식물, 분재, 난 등 다양한 화훼를 선보이고 플라워 디자인 경기대회, 오케스트라 미니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음악과 싱그러운 꽃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초여름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의 기회를 선사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이 개막식에 참여하여 도내에서 생산한 장미, 국화, 리시안셔스, 거베라 등을 활용해 신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신도청을 홍보하는 주제관과 (사)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회장 강금석)에서 전시․판매 부스 5개소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꽃 나눠주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여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