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017. 2. 7(화)부터 2. 10(금)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회식을 갖고 나흘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전국 17개시도 421명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가 참가한 이번 경기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종목의 메달을 놓고 장애의 장벽을 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7일 오후4시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선수단 입장식, 대회기 게양, 선수대표 및 심판대표 선서로 진행하고,. 선수 대표 선서는 알파인스키 양재림(22·국민체육진흥공단)과 그의 가이드인 고운소리(22·국민체육진흥공단)가 맡았다.
한편, 6일 사전경기로 치러진 크로스컨트리스키 부문에서 5km프리 DB부분에서 대구선수단 첫 메달을 획득했다.
대구 선수단 첫 메달(은메달)의 주인공인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이지원 선수는 올해 하계체전 육상필드(높이뛰기, 멀리뛰기)에서 은·동 각 1개를 획득하며 육상유망주로 동계스포츠는 첫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유망주다.
장애인동계체전과 관련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14thwinter.koreanp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