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지난 11월 29일 열린 총회에서 열린 경선에서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 제4대 회장으로 정운철(지체3급) 씨가 선임되었다.
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민원 해결과 정책적 제도를 개선하는 사업에 주력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인격체로 서로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정 회장은 그동안 장애인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나서 해결해주고,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장애인들과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장애인들이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이끈 '외길 봉사' 인생의 주인공으로 크고 작은 상을 받기도 했다.
정 회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지역장애인들과 함께 파크골프를 치면서 마음을 나눈다. 현재 대구시 파크골프협회는 300여 명의 장애인 회원으로 그 가운데 150여 명의 장애인은 골프를 통해서 건강을 챙긴다.
정 회장은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유치'와 연중 1회 ‘협회장기 대회 개최'를 꼭 이루어 내겠다는 당찬 각오와 함께 투명하고 내실 있는 협회 운영을 위해 협회의 자산을 모두 공개, 신규 회원영입, 각 클럽대항 경기대회를 반기별로 유치 등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특히, 협회에서는 지난 8년 동안 꾸준히 요구해 왔으나 성사되지 못한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유치를 2017년도 목표로 설전하여 대구시장애인체육회와 주무기관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지속적인 협의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애인파크골프는 2010년 최초로 전국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체택 된 후 현재는 서울시, 울산시, 등 약 8개시 이상에서 시장배 전국대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경북에서는 ‘경주시장배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 시•군 장애인파크골프연맹에서 자치단체장 배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003년에 발족했으며,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로 등록하여 그간 2013년 전국대회를 개최하였고, 이후 해마다 전국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획득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