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는 경북장애인부모회포항지부, 국가인권위원회대구사무소와 오는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을 주제로 포항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시민단체 10여 곳과 봉사단체들이 참여하여 시민인권토론회, 영화상영, 인권공모작품전시, 인권박람회, 장애인가족예술제를 운영하게 된다.
인권선포식이 열리는 첫날은 포항시민 인권증진이라는 목표로 시민인권토론회가 열리는 데, 대구인권사무소 권혁일팀장이 인권보장체계, 인권조례제정의의, 인권증진사업의 유형 등에 대해 발제하고 김상민 시의원이 포항시민인권에 대한 토론, 경북혁신교육연구소공감의 이찬교 소장장이 학생인권에 대한 실태발표, 포항여성회 윤경희 회장이 여성인권에 대한 토론, 포항 YMCA청소년성문화센터 정태영센터장의 성인권 토론, 경북장애인부모회포항지부 박금순지부장의 장애인가족인권과 우함주간보호센터 곽종기 소장의 장애인당사자 인권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이어14일, 15일은 인권영화상영과 해도운하플라워광장에서 박람회를 열 계획이며, 박람회는 먹거리장터, 로컬푸드판매, 프리마켓, 인권골든벨, 인권상담, 보호작업장 물품판매, 인권홍보부스, 체험부스 등 다양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경북장애인부모회 김신애 회장은 “처음 진행되는 이번 인권축제는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며, 누구나 와서 즐기는 소박한 잔치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