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문경시지부(지부장 이달분)에서는 발달장애인 및 부모들이 함께 하는 “2016년 발달장애인 힐링가족캠프 및 부모교육”을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문경시 마성면 써니스테이펜션과 문경시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발달장애인 및 가족들이 참여 하였으며, 상시적인 돌봄이 요구되는 장애인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양육자의 휴식을 지원하며 장애자녀의 양육으로 인하여 약화된 가정의 기능을 강화하는 좋은시간이였다.

또한 가족역량강화 부모교육 “부모사후대비-발달장애인의 독립”에 대해 김신애(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도회장님을 강사로 모시고 성인발달장애인이 보호자 사후에도 안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문경새재섹소폰동호회”의 연주와 가족장기자랑에서는 가족들의 진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휴먼가족코메디 영화 “개를 완벽하게 훔치는 방법”을 함께 시청하며 가족애를 느껴 보며 장애인가족들의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였고, 24일 가은 석탄박물관 관람 및 거미열차등을 이용하며 가족들과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 캠프에 발달장애인과 부모들을 격려차 방문하신 고윤환 문경시장은『장애인부모회 가족캠프 개최를 축하드리며 지역발달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그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