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경산시지회(지회장 홍동화)는 지난 22일 백천동 사무실에서 지회 고문, 자문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한마음심리상담센터(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문위원 손경순(손경순법무사 대표), 이승민(한마음심리상담센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업무협약은 회원의 인권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하여 법무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법률적 문제를 전문가와 연계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협약을 맺었다.
특히, 심리상담은 특히 장애인에게 꼭 필요합니다. 장애라는 것은 인생에서 돌이킬 수 없는 커다란 위기상황이며, 이로 인한 개인의 심리적 문제는 사회 문제로 전이 된다.
선진국에서는 신체적 장애를 입으면 재활 치료에 선행하여 심리상담을 통해 장애를 받아들이게 하고 재활치료를 시작한다. 장애인이 재활을 통해 자립하게 되자면 스스로 장애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까지의 심리적 상황에 개입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심리상담이다.
홍 지회장은 “본 협회는 장애인이 심리상담을 통하여 자립의지를 강화하는 일이 장애인 복지의 기본적인 요소로 생각하고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라고 하였다.
한편 홍동화 지회장은 사회복지사로서 심리상담사 자격을 보유하고 2014.08.27.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로부터 지회 설립인가를 받아 경산시 백천동에 사무실을 꾸리고 장애인 활동을 하고 있다.
지회 주요사업으로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인권상담센터 운영과 심리상담, 법률상담, 장애인 이동권 확보 운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