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경북장애인골프협회는 경주 컨싱턴리조트 내 회의실에서 고영관 협회장(문경대학교 체육학교수)의 파크골프입문자를 위한 ‘파크골프 입문을 위한 규칙, 라운더에 대한 강의에 이어 홍동화 전국등급분류위원장(경북장애인권익협회경산지회장)의 등급분류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날 교육 및 행사에는 경북장애인골프협회 소속 동호인과 진행요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진지하게 교육을 받고 열띤 질문이 오갔다.

교육을 마친 후 경주 알천파크골프장에서 섭씨37도를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경북장애인골프동호회어울림대회‘를 가졌다.

행사를 마친 김소점 전무는 “진짜 살인적인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다들 즐기고 있는 것 같다. 누구하나 다칠까봐 노심초사했지만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쳐 다행이고, 함께 해준 경북과 울산선수들에게 정말감사드린다”는 안도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