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는 7월 20일(수) 법인 사무소 2층 공간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장애인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Dream & hope’(부제: 꿈과 희망을 이루는 곳) 바리스타 검정․교육장 개소식 및 경북도 NGO 지원사업인 바리스타 전문기술 교육 개강식을 함께 개최했다.
□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장재권 회장 및 임·직원과, 개소를 축하 해주기 위해 경상북도의회 장두욱 부의장,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이정호 위원장, 포상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차동찬 위원장, 이나겸 부위원장, 이용성 의원을 비롯한 장애인 바리스타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 이번 바리스타 검정․교육장 개소는 평소 전문적인 자격취득에 접근하기 힘든 지역 장애인들에게 바리스타 기술 교육의 실습능력 확보를 통한 전문성 강화 및 교육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와 편의 및 양질의 검정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귀결시킬 수 있는 자립능력을 배양, 스스로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장애인 취업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 개선 및 권익옹호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 개소식 및 개강식이 끝난 후 실시된 경북도 NGO 지원사업인 바리스타 전문기술교육에서는 2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지체, 정신, 언어, 시각장애인 교육생들이 장애인 유형별 특성에 맞는 바리스타 교육 첫 강의를 실시했으며, 추후 기초과정 2개월, 심화과정 2개월 및 법인과 바리스타교육관련 업무협약된 GB외식창업연구소(대표 이신우)와 연계하여 다양한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받게 된다.
□ 법인은 지난 6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장애인바리스타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한 지역장애인들의 신청에 힘입어 모집을 완료한 바 있다. 1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으로 장애인바리스타 교육생을 모집․선정해 바리스타자격증 취득으로 이끌어 궁극적으로 취업이나 창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바리스타 기술을 당당히 발휘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장재권 회장은 “배움에는 장애나 나이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장애인바리스타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을 한 여러분께 존경을 표한다.”며 “우리 법인도 열정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 여러분들이 바리스타 꿈을 이루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는 “Dream & Hope in Barista” 라는 장애인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실시해 교육을 받은 여성장애인 4명이 지난 1월 한국외식음료개발원이 주최하는 바리스타자격증 시험에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 앞서 법인은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취약계층 복지증진’부문으로 장애인 눈높이에 맞춘 ‘장애인바리스타 전문기술 교육 및 고용 연계 서비스’사업을 신청해 2016년 공익활동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