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오는 7월 5일(화) 오후 2시부터 울진군장애인복지관에서 『제1회 울진군장애인 한마음노래자랑』이 열린다.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울진군지회(지회장 김용임) 주최, 주)한국수력원자력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울진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통하여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를 이끌어내고 더불어 울진군 장애인의 잠재되어 있는 재능을 표출할 무대를 마련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장애인 16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무대에서 맘껏 펼쳐 경연을 벌일 예정이며 시상은 대상 30만원, 금상 20만원, 은상 10만원, 동상 5만원, 인기상 5만원이 주어지고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도 실시된다.
이날 부대행사로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금태환)은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여 법률적 문제에 당면한 지역 내 장애인 및 주민들에게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며,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벨톤보청기 포항지사 부설 가람청각언어연구소(대표 이희중)에서는 연구소가 보유한 청각검사차량을 이용해 무료청각검사뿐만 아니라 보청기를 무료로 수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용임 울진군지회장은 ‘이번 노래자랑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노래자랑 및 공연 행사를 통해 울진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