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회장 박홍진)는 4월27일 문경시로부터 특별교통수단 운영사업에 대한 운영권을 수탁하기위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5월1일부터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 차량 3대를 도입하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차량은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1,2급 장애인, 일시 장애로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 등이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이용요금은 5km까지 기본요금 1,300원, 5km 초과 시 1km당 200원이 추가되고, 시외구간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까지 운행되며,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료는 이용자가 부담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8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등 기타사항은 문경행복콜(054-556-7755)로 문의하면 된다. 박홍진 문경시지회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운영으로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이동권 보장 등의 다양한 기회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