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지난 25일 20대 총선 후보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지역에서는 '포항 북구'와 같이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주는 재선인 현역 정수성의원을 꺾고 공천을 받은 새누리당 김석재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상덕 후보와, 무소속으로 정종복, 권영국 두 후보가 등록하여 4대 1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기호 1번의 새누리당 김석기 후보는 “대통령을 도와 국정운영에 힘을 보태고 소통과 화합으로 경주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출정 의지를 밝혔다.
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 이상덕 후보는 “남은 선거 기간 더욱 노력해 시민이 주인인 경주를 만들겠다“고 했다.
기호 5번 무소속의 정종복 후보도 “(당선 후) 새누리당에 들어가 당을 변화시키고 경주를 발전시키는 일에 목숨까지 바치겠다”고 밝혔다.
기호6번 무소속의 권영국 후보는 “박근혜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는 것을 경주에서 시작할 것”이라며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해 반드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길, 이주형, 이중원 예비후보와 정수성 국회의원은 후보로 나서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