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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공직자, 정부포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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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공직자, 정부포상 영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공직자, 정부포상 영예


일선 행정현장에서 국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며 선행을 실천해 온 우수모범공직자 44*이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았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2.29(),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우수모범공직자 44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 (44) 훈장 2포장 4대통령표창 19국무총리표창 19

(참석) 포상수상자 44명 외 가족친지직장동료 등 150여명


이날 수여된 공직복무관리 유공자 포상은 공직사회의 사기진작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선 행정현장에서 청렴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선행을 베풀거나, 부패척결에 앞장 선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다.


수상자 중 최고등급의 포상을 받은 금융감독원의 조성목 국장(54)5대 금융악 척결 종합계획 추진을 총괄하면서,

그놈 목소리’(보이스피싱 사기범 실제음성)를 공개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를 크게 감소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조 국장은 자타 공인 서민금융전문가이면서 우리나라 대형 금융사고 때마다 투입된 해결사.

그는 남들이 꺼리는 업무를 맡으면서도 서민의 자식으로 같은 처지에 있는 서민들을 도와주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언제 어디서든 어려운 서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일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훈장 수상자인 여주시청 최양희 사회복지과장(56)(옥조근정훈장)은 수십년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를 실천해 온 맨손봉사의 달인이다.


최 과장은 휴경지를 경작해 생산한 쌀을 저소득층에 나눠주고, 외부의 지원 없이 직접 독거노인의 주택을 지어주는 등 지역사회의 숨은 일꾼이다.


그는 기술이 좋은 전문가는 아니어도 부족한대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나눌 수 있다는 게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의 봉사를 계속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 외에도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장애인 사물놀이패를 결성하고, 인문학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의정부시의 대표 오지라퍼인 김정미 사회복지 주무관(53) 등이 포상을 받는다.


황 총리는 이날 수상자들에게 일일이 포상을 수여하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