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황교안 국무총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섰다.
ㅇ 황 총리는 설 명절을 앞둔 5일 오전 충남 공주시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도배·장판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ㅇ 이번 방문은 어렵게 생활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설을 맞아 더욱 힘들고 외롭지 않을까 염려되어 필요한 도움의 손길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ㅇ 바쁜 와중에도 한 가족처럼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 그간 정부에서는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맞춤형의 생계․ 의료․주거․교육비 지급,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지원, 방문심층상담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ㅇ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전국 확대, 푸드뱅크 지원을 생활용품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노인 등 돌봄봉사활동 시간을 포인트로 축적․관리하고, 이를 본인이 사용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하는 제도
□ 이날 황 총리는 홀로 생활하시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추운 날씨에 설날도 다가오는데 어려운 환경에서 외롭게 지내시는 분들이 있지 않은지 염려가 된다”고 하면서,
ㅇ “집 내부가 노후화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소식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찾아뵙게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ㅇ 또한 “정부는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없도록 열심히 보살피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점도 있을 것”이라며,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ㅇ 황 총리는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집안 내에 벽지를 도배하고 장판을 설치하고 난 뒤,
ㅇ 방문 가정의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건강은 어떤지, 주변의 보살핌과 지원은 충분한지, 이번 설 명절에는 어떻게 지내시는지“ 등을 질문 하면서 꼼꼼히 살폈다.
□ 황 총리는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집 안팎 청소 등을 해주고 있는 인근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도 연이어 방문하여,
ㅇ “생활하는데 힘드신 점은 무엇인지, 장애인복지관에 다니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등을 묻고 대화를 나눈 뒤,
ㅇ “추운 겨울에 건강 조심하시고, 우리 이웃들의 나눔에 힘을 얻으셔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가정 방문을 마친 황 총리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는 자리에서
ㅇ “설 연휴를 앞두고 바쁜 생활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하면서,
ㅇ “우리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ㅇ 이어 황 총리는 “정부에서는 지자체와 함께 경제적 형편과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ㅇ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복지 사각지대는 없는지 적극 살펴나갈 것이며, 자원봉사자 분들의 나눔이 더욱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 하였다.
□ 마지막으로 황 총리는 “우리사회가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자원봉사자와 같은 민간의 배려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한 뒤
ㅇ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 앞으로도 황 총리는 어렵고 힘든 사회적 약자들이 있는 현장을 꾸준히 살피고, 그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챙겨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