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이태훈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4일(목) 저녁 달서구 소재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소상공인 대표등 사회적경제 현장전문가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달서구 경제 부흥을 위해 전국 구 최초로「사회적 경제 지원센터」(가칭)의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훈 후보는 “사회적 문제인 양극화와 청년실업, 저출산 문제등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안으로「사회적 경제 지원센터」의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생산적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사회적 경제’란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지역밀착형 단위가 주축이 되어 사회적 가치와 이윤,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제 시스템을 의미한다. 1980년대 이탈리아에서 나타난 개념으로, 유럽 전체로 확산되었다. 영국에서는 복지를 넘어 경제주체로서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태훈 후보측은 (가칭)「사회적 경제 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 기업 경영자와 전문가의 멘토링과 창업 정보지원 및 컨설팅, 투자유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토박이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고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부자 달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시켜 사회적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는 롤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경제와복지의 접촉점을 넓혀서 취약계층의 경제적희망을 키워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엔 태양문화사 이상귀대표, 이경선 사)대구/경북장애인경제인협회 회장, 곽대훈 동아애드(주) 대표(자영업성장포럼 위원) 예손 권애경대표, 남순덕 채움평생교육원 원장, 최영진 (사)사랑해 밥차 회장, 황준성 한국재활음악치료협회 회장, 윤수동 달서구 자립센터 소장, 고동일 소셜이미지 대표등 지역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장애인 대표 20여 명이 참석하여 의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