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경북장애인골르협회(회장 고영관)은 구미금오호텔 사파이홀에서 장애인골프협회 임원 및 회원과 관계 기관장을 모시고 ‘2015 경북장애인골프인의 밤’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조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김선동 국제장애인미래포럼 회장,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장, 김상운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윤대혁 대한장애인골프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한해를 빛낸 장애인골프인을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이날 내빈으로 초대된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2016년도에는 구미 장애인체육관 내에 장애인전용 실크스크린 골프장을 설치하여 장애인의 체력향상과 여가 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약속을 하여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료애로 같이 고생하신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장애인골프의 저변확대와 협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였다.

경북장애인골프협회는 지난 12월 12일 대한장애인골프협회로 부터 최우수협회상을 받았으며, 11개 시·군지회가 설립되어 300여 명의 회원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 사무실은 경산시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