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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선거구획정안을 놓고 막판 담판을 벌였지만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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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선거구획정안을 놓고 막판 담판을 벌였지만 결렬

여야가 선거구획정안을 놓고 막판 담판을 벌였지만 결렬




12월 15일 오늘 부터 내년 총선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여야가 선거구획정안을 놓고 막판 담판을 벌였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시간 반에 걸친 여야 협상 뒤 기자들과 만나 합의를 보지 못해 국민께 송구하다고 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도 합의 결렬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여야는 농어촌 지역구 보호를 위해 지역구를 7석 늘리고, 그만큼 비례대표를 줄여 지역구-비례의 비율을 253석 대 47석으로 하는 방안에는 의견에는 접근이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은 비례성 확보를 위해 정당득표율의 40%만큼 의석수를 보장해주는 연동형 비례제 도입을 고수하고, 새누리당은 야당에 유리한 제도라며 반대의 뜻을 굽히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

그리고 야당이 제안한 고등학생을 제외한 선거연령을 18살로 낮추는 방안도 새누리당이 논의해 보겠다며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다만, 여야는 예비후보 등록자에 대한 홍보물을 유권자의 10%만 보낼 수 있게 한 현행 규정을 없애 제한을 풀기로 했고, 정치 신인과 여성, 장애인에 가산점을 부여한 지역에서 경선 불복이 없도록 규정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또 각종 경제활성화법과 경제민주화법 등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논의해 합의에 이르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는 원론적인 합의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