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경북도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사회복지분야 예산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하여 13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사회복지분야 주민참여예산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회복지분야 각 실과장은 여성 ․ 취약계층 ․ 노인 ․ 장애인 등 각 대상자별로 예산편성방향을 제시하고 2016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하여 각 분야 사회복지전문가들과 함께 타당성 및 실효성을 토론했다.
경북도는 내년도 사회복지분야 자체사업으로 청소년 인성교육 등을 위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지원하여 청소년의 건전육성 도모에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독립운동 발상지이자 호국의 고장인 ‘경북’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자 도내 18개 마을을 선정하여 독립운동 대표마을 가꾸기 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식사배달 지원 등 지역의 이웃들에게 희망를 주는 사업에도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날 권기섭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참여예산협의회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검토하여 경북도 발전에 밑걸음이 될수 있도록, 내년 예산편성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