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황이주)는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의원 워크숍 행사와 함께 주요 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는 다음 제2차 정례회 회기(11. 6~12. 8)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학습과 현장 체험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현장방문 일정으로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하고 재단 관계자로부터 전북여성교육의 거점기관으로서 주요업무와 여성일자리연계 시스템 구축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보고 받았다.

여성교육문화센터는 경상북도에서도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라는 명칭으로 현재 도청이전 신도시 내에 건립 추진 중이며, 도의회에서도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결한 바 있어 상임위원들의 관심도가 높다.

이 밖에 의원 워크숍 일정으로 국회의정연수원 전영복 교수의 ‘지방의회 의정활동 전략’으로서 행정사무감사 접근 전략과 예산안 심사 착안 방향 등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또한, 지역구를 대표하는 지방의원으로서 주민 홍보와 정보전달 스킬 함양을 위해 전 SBS아나운서인 김진숙 원장으로부터 ‘소통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스피치와 인터뷰 요령에 대한 강연과 실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의원 워크숍을 주관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황이주(울진) 위원장은 “앞으로도 여러 위원들과의 소통과 토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대안 모색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유도하여 도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