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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북도당은 “농어촌지역 선거구축소 강력히 반대한다!”라는 구호에도 불구하고, 18일 새누리당 경북도당 등에 따르면 문경·예천 선거구와 영주시 선거구, 상주와 군위·의성·청송군 선거구를 각각 합치고 경산시와 한선거구인 청도군을 영천시 선거구로 묶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경북지역의 국회의원 선거구가 현재 15개에서 13개로 2개 선거구를 줄이는 쪽으로 윤곽을 잡고, 도내 국회의원 대다수가 이같은 조정안에 찬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회 선거구회정위원회도 이 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같은 방향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9월 9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이한성)은 오늘 9. 9(수) 오후 4시, 경북도당 강당에서 ‘농어촌지역 주권지키기 결의대회’를 개최한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