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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는 9월 18일(금)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적 제약을 받고 있는 지체 및 뇌병변 여성 장애인 활동가들에게 일상에서 탈출, 스트레스 해소와 자립의지를 심어주고자 “2015년 지체여성장애인 문화탐방 및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날씨도 따듯하고 좋은 날 탐방을 떠나게 되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문경시 장애인들에게 더욱 더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좋은 문화체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날 문화탐방 및 체험활동에는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과 실무자, 자원봉사자를 포함하여 총 35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명성황후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곳 명성황후 생가와, 자연을 벗 삼아 함께 생활하고 낙농산업의 가치를 인식시켜주는 체험환경과 사명의식을 갖춘 은아목장에 방문하여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박홍진 지회장은 “이번 탐방 및 체험활동이 여성활동가와 실무자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마음의 벽을 허물어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