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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오전10시 구미시민운동장배드민턴장에서 20여명의 장애인이 모여 구미장애인체육회 주최로 구미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창립을 기념하는 친선경기를 가졌다.
구미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지역 장애인배드민턴 동호회 등 운동단체를 대표하며 배드민턴을 통하여 장애인의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토대로 함과 아울러, 지역 주민과의 교류 및 사회참여를 활성화 시켜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지난8월 설립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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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장애인배드민턴협회를 이끌어갈 이성묵회장(경북장애인권익협회구미시 지회장)은 ‘장애인이 배드민턴을 통하여 자신의 건강을 회복하고, 역량을 개발하여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애인배드민턴은 2020년 도쿄 페럴림부터 IPC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전국적으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장애인이 배드민턴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는 기회가 제공되고, 이를 위해 선수 육성에 전력을 다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