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13일 대구광역시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9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 기념 사진
대구시는 5월 28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한다.
○ 이날 행사는 「소통과 화합으로 대구복지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8개 구・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실무자와 사회복지시설종사자,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한다.
○ 식전공연에 이어 박선 남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의 대회선언과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나 대구시의 복지예산 비율이 30%를 넘고 있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실질적 복지체감도는 여전히 낮다”고 진단한 뒤, “앞으로 복지재정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복지전달체계를 고도화하여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이제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을 스스로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자”며 “기존 복지 생태계의 변화를 바꾸어 나가는데 협의체가 주체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 개회식 끝난 뒤에는 정보공유와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오는 7월부터 사회보장급여법 시행으로 변화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금주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의 특강이 있고, 이병준 通&Talk 하이터치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소통・힐링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고 가치 있는 삶을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특강을 실시한다.
○ 한편, 행사장 로비에는 지난 1년간 구・군 협의체의 활동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을 전시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더 나은 협의체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