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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6일 오후2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사회복지시설 안전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안전강화 교육은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장마, 태풍 등 하절기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이뤄졌다.
보건복지부 안전매뉴얼제작 연구팀에서 각 시설별 매뉴얼 적용 방법, 이용자의 유형별 행동특성을 고려한 대피요령 및 화재, 전기, 가스, 위생 등 재난 종류별 예방과 점검활동 등 다양한 사례중심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소규모 복지시설 안전점검, 땅 꺼짐 현상으로 발생한 건축물 균열과 누수, 방화문 관리, 비상구, 계단 미끄럼 방지, 배수시설 관리, 옹벽 기울기 점검 항목, 기타 관련법령에 이르기 까지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교육이 있었다.
권기섭 도 사회복지과장은“안전은 혹시 일어날지도 모르는 보이지 않는 일까지 대비하는 것이다라며,”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시설물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